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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북 (금고 金鼓, 반자 飯子) #청동

#쇠북 (금고 金鼓, 반자 飯子) #청동 절에서 사용하는 법구중 징과 외형이나 소리가 비슷한 도구가 있는데 우리말로는 쇠북, 구리로 만든 북이라고 동북, 한자어로는 금고(金鼓), 금구(禁口), 반자(飯子, 半子)라고 부른다. 얼핏 보기에는 징과 비슷하지만 보통은 징과 달리 앞뒤가 모두 막히고 따로 소리가 나오는 구멍이 있다. 하지만 징처럼 한쪽이 완전히 트여 징과 별 차이가 없는 것도 있다. 재질은 구리와 금, 은으로 만들며, 주 용도도 절에 일이 생겨 사람들을 불러모으거나 공양 시간을 알리는 역할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21

#금동 금강령(金剛鈴) #오대명왕 #5고령

#금동 금강령(金剛鈴) #오대명왕 #5고령 종(鐘)의 형태에 번뇌를 없애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금강저의 형태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불교의 의식법구를 말한다. 즉 불교의식 때 소리를 내어 여러 불·보살들을 기쁘게 해주고 어리석은 중생의 불성을 깨닫게 하여 성불의 길로 이끌어주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손잡이의 형태에 따라 독고령·3고령·5고령·9고령·보주령·탑령 등으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3고령과 5고령 정도만 볼 수 있다. 몸체에는 주로 불법을 수호하는 오대명왕을 비롯하여 사천왕, 범(梵)·석사천왕, 팔부중 등 호법신장상이 표현되어 있다. 밀교 법구로 출발한 금강령은 늦어도 8세기말 통일신라시대에는 밀교와 함께 우리나라에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20

#불자(拂子) 고승이 수행할 때 마음의 티끌이나 번뇌를 털어내는 데에 사용하는 상징적인 법구의 하나이다.

#불자(拂子) 고승이 수행할 때 마음의 티끌이나 번뇌를 털어내는 데에 사용하는 상징적인 법구의 하나이다. 다른 말로 불(拂),불진(拂塵)이라고도 한다. 고승이 법상에서 강연할 때 지니는 의식용 불구로도 많이 사용된다. '불자(拂子)’는 원래 먼지나 모기, 파리 등 벌레를 쫓아내는데 사용했던 생활용구였으나, 불교에서는 악한 것과 상념을 털어 버리는 수행의 상징적 의미로 사용한다. 주로 선종(禪宗)에서 고승이 법상에서 설법할 때 위엄의 상징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전법(傳法)의 증표로도 사용되었다. ‘불자(拂子)’는 마(麻)나 짐승의 털 같은 것을 묶고 거기에 손잡이를 붙여서 만드는데, 특히 흰 말의 꼬리털로 만든 백불(白拂)를 귀중하게 여겼다. 우리 나라에서는 총채라고 하여 조사(祖師)의 초상화인 영정(影幀..

카테고리 없음 2023.09.19

#석장두(錫杖頭. 육환장) ; 비구가 지니는 석장(錫杖:Khakkhara )의 머리부분. #쌍용탑 #부처 #연꽃 #옻칠

#석장두(錫杖頭. 육환장) ; 비구가 지니는 석장(錫杖:Khakkhara )의 머리부분. #쌍용탑 #부처 #연꽃 석장은 승려들이 길을 나설때 짚고 다니는 지팡이로 짚을 때마다 고리들이 흔들려 짤랑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이는 땅을 두들기고 소리를 울려 갈길에 있을지 모르는 산 생명들에게 경고하여 살생을 막기 위함이다. 거기에 승려 본인의 몸을 지키는 용도도 있었다. 야외에서 야생짐승과 갑자기 조우했을 때 동물이 위협을 느끼고 먼저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석장의 쇠고리 가 부딪히며 나는 소리로 동물들이 먼저 사람을 알아채고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길이가 짧은 석장을 흔들어, 마치 목탁처럼 소리 내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17

#청동 #9층 #소탑 #조형(鳥形) #여의두문 #연판문 #사천왕상문

불교의 탑(Pagoda)은 부처의 사리, 경전 등을 보관하는 장소. 탑은 ⓢstūpa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탑파(塔婆)의 준말이다. 스투파는 ‘유골을 안치하고 흙이나 돌로 높이 쌓아 올린 무덤’이라는 뜻이므로 방분(方墳) · 원총(圓塚) · 고현처(高顯處)라고 번역한다. 원래는 유골을 안치한 것을 탑이라 하고, 안치하지 않은 것을 지제(支提, ⓢcaitya)라고 했으나 보통 구별하지 않고 모두 탑이라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