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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삼형제 필통 #조선시대

오동나무는 성질이 무르고 생장이 빠르며 습기나 병충해에 강하여 예전에는 고급가구를 많이 제작했습니다~ 옛날에는 '내 나무 심기'라는 풍습이 있어 아들이 태어나면 선산에 소나무를, 딸이 태어나면 밭에 오동나무를 심어서 딸이 나이가 차 결혼하게 되면 오동나무를 베어 가구를 만들어서 혼수로 삼는 풍습이 있었다. 또한 사람이 죽고 나면 관을 짤 때도 쓰였다.국악기를 제작할 때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나무로, 정악가야금은 이 오동 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들며, 산조가야금/거문고/아쟁 또한 악기의 앞판은오동나무, 뒷판은 밤나무로 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충무공 이순신은 발포만호 시절 직속 상관이었던 전라좌수사 성박이 거문고를 만들기 위해 관사의 오동나무를 베어가려 하자, 관사의 나무도 엄연히 나라의 물건인데 ..

카테고리 없음 2025.01.03

#대나무 장생화조문 (長生花鳥紋) 육형제 필통 #장생문 #사슴 #학 #새 #구름 #바위 #소나무 #대나무 #아자문(亞字文) #연판문(蓮瓣文

#대나무 장생화조문 (長生花鳥紋) 육형제 필통 #장생문#사슴 #학 #새 #구름#바위 #소나무 #대나무 #아자문(亞字文) #연판문(蓮瓣文) #조선시대 #解語花(해어화) ;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뜻으로, ‘미인(美人)’을 이르는 말. 중국(中國) 당나라(唐--) 때에, 현종(玄宗)이 양귀비(楊貴妃)를 가리켜 말하였다는 데서 유래(由來)한다. 어느 화창한 날. 태액지(太額池)에 핀 아름다운 연꽃을 바라보다가 현종(玄宗)은 문득 왕비(王妃)를 가리키며 좌우에 서있는 궁녀(宮女)들에게 「연꽃의 아름다움도 어찌 말을 알아듣는 이 꽃만 하겠느냐(何如此解語花耶).」라고 말했다고 함. '기생(妓生)’을 달리 이르는 말. 문화재도 말을 못하는 벙어리 기생 즉 해어화(解語花)라고도 한다. 몇 백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

카테고리 없음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