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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레바퀴모양 토기 (車輪形土器, 차륜형 토기, 異形土器, 이형 토기)

# 수레바퀴모양 토기 (車輪形土器, 차륜형 토기, 異形土器, 이형 토기) 굽다리 위에 활 모양 원통잔을 얹어놓고 원통잔 위에는 고사리 모양의 뿔 2개를 달았고, 원통잔의 좌우에는 수레바퀴를 장식했다. 굽다리에는 가늘고 긴 투창을 아래위에 4개씩 교차하여 뚫었고, 수레바퀴에는 마름모꼴 투창을 6개씩 뚫어 바퀴살을 표현했다. 원통잔은 물을 담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용으로 쓰였다기보다는 무덤에 껴묻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죽은 자의 영혼을 명부ㄷ 세계로 보내는 운송수단의 역할을 한 듯하다. 회흑색의 토기로 가야토기의 전성기인 5세기경 작품으로 추정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07

#배모양 토기(舟形土器) #상형토기

#배모양 토기(舟形土器) 이 토기는 높은 받침대 위에 배 모양을 얹어놓은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받침대는 신라 중기 후반 형식으로 가냘픈 모습입니다. 배의 양쪽 끝부분에는 하트 모양의 달개가 달렸으며, 배 위에는 뱃사공이 앉아 노를 젓고 있는 모습 입니다. 배모양의 토기는 영혼을 저승으로 나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의식용 토기로 생각되며, 그 당시 제작되었을 신라의 배 형태를 짐작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각배(뿔잔) #쥐모양(서형 鼠形) #토기 #상형토기

#각배(뿔잔) #쥐모양(서형 鼠形) #토기 #상형토기 흙이나 금속을 이용해 만든 쇠뿔처럼 생긴 그릇. ‘각배(角杯)’라고도 한다. 짐승의 뿔을 이용해 만든 뿔잔은 쉽게 썩기 때문에 그 실물이 전해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흙이나 금·은과 같은 금속을 이용해 만든 뿔잔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알려져 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05

#오리모양 토기 #원삼국시대 제기(祭器)

#오리모양 토기 #원삼국시대 제기(祭器)로 맵시 있는 오리 모양 그릇인데 높직한 굽이 있어 듬직한 느낌을 주며 등과 꼬리에 구멍이 있다. 이 토기는 제의(祭儀)에서 술 주전자 또는 퇴주 그릇으로 사용된 그릇이다. 죽은 이의 영혼을 천상으로 인도하는 새 또는 오리를 본떠 만든 와질토기로, 의식용이나 부장용으로 사용되었다. 속이 빈 몸통은 술 등 액체를 담을 수 있고 등과 꼬리부분에 있는 구멍으로 액체를 담거나 따를 수 있다. 『삼국지위서동이전三國志魏書東夷傳』에는 "以大鳥羽送死, 其意欲使死者飛揚 (장례에 큰 새의 깃털을 사용하는데, 이는 죽은 자가 날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는 기록이 있어, 당시의 생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