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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변관식 '외금강 삼선암 추색'

#변관식(卞寬植, 1899. 3.19 ~ 1976. 2.17) #소정(小亭) #외금강 삼선암 추색 조선시대 화단의 마지막 세대였던 조석진의 외손자로 근대 전통화단의 여섯 명의 대가 중의 한 사람으로, 겸재 정선이 개척한 민족적 산수화풍을 근대에 계승한 실경산수화의 최고 대가이다. 변관식의 자연 속에는 꾸부정하게 갈 길을 재촉하는 노인이 즐겨 등장했다. 정적(靜的)인 자연 속에 이렇듯 속도감 있는 인물묘사는 그만큼 화면 속에 긴장감이나 변화감을 불어넣어주었다. 그의 작품은 거친 붓자국과 대담한 구성으로 한국의 자연을 형상화하여 근대 전통화단에서 최고봉으로 꼽혔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23

#운미 #민영익 '난'

#운미난 #민영익(閔泳翊 1860~1914) 본관은 여흥(驪興), 호는 #운미(芸楣)·죽미(竹楣) 명성황후의 조카가 됨. 조선 말기 민씨세도정권의 중추적 인물. 임오군란의 수습책으로 제물포조약이 체결된 후 일본으로 사절단을 파견할 때 김옥균과 비공식사절로 동행하여 일본의 개화된 문물을 보고 돌아왔다. 이후 권지협판교섭통상사무로 톈진[天津]에 파견되어 해관사무를 교섭했다.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자 조선정부는 민영익을 전권대신으로 하여 보빙사를 미국에 파견했다. 그가 미국 방문기간 동안 얻은 지식들은 뒤에 우정국 설치, 경복궁의 전기설비, 육영공원, 농무목축시험장 설립·운영 등의 실현 계기가 되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상하이로 망명하여 그곳에서 죽었다. 글씨와 그림에 조예가 깊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8.23

#호렵도(胡獵圖) 8폭병풍

#호렵도(胡獵圖) 8폭병풍 조선에 전해진 청나라 황제의 사냥 그림은 호렵도라는 한국적인 사냥 그림으로 변신하였다. 청나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침입을 받은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던 조선에서는 청나라에 대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그들의 전술 및 군사 훈련을 파악하기 위한 방편으로 호렵도를 제작하였으나 그후 북방 민족의 호방한 기질을 담은 호렵도는 잡귀를 쫓는 액막이 뿐만 아니라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길상(吉祥)의 용도로 쓰였다. #따오기? #호랑이 #사슴 #멧돼지 #표범 #매 #개

카테고리 없음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