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허목(眉叟 許穆)
#천자문(千字文)
#주흥사 차운(周興嗣 次韻)
#대령노인 서(臺嶺老人 書)
#갑신년(甲申년 1644년)
#미수 허목(眉叟 許穆) #천자문(千字文) #주흥사 차운(周興嗣 次韻) #대령노인 서(臺嶺老人 書) #갑신년(甲申년 1644년) #중양절(重陽節 음력9월9일) 후?(後)5일 #일정노인(一艇老人) #차운(次韻); 남이 지은 시에서 운자를 따서 시를 지음. 조선시대 최고의 명필로 꼽히는 미수(眉壽) 허목(許穆1595∼1682)이 손수 쓴 천자문(千字文) 서첩이 일본에서 발견됐다. 이 서첩에는 천지현황(天地玄黃)을 시작으로 한면에 여덟글자씩 중국 양(梁)나라 주흥사(周興嗣)가 하룻밤에 지었다는 천자문이 해서체(楷書體)로 쓰여졌으며 서문이나 한글풀이는 없이 1백자 남짓한 발문만 있다. 발문에는 허목의 또다른 호(號)인 `일정노인'(一艇老人)과 `갑신'(갑신(甲申))이란 말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허목은 이 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