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의 향기

#석란도(石蘭圖) '병석수화경?(나란히竝 돌石 수놓을繡 꽃花 줄기梗) 냉풍세엽장'(찰冷 바람風 가늘細 잎葉 길長) #완당서(阮堂書) #석파화(石坡畵) #석파란(石坡蘭)

#조선시대 관복함 #4형제 필통

#화접도(花蝶圖) #일호 남계우(一濠 南啓宇 1811~1890) 나비그림의 제1인자로 불리는 조선 말기의 화가로 주요 작품은 와 과 . 호는 일호이며 부사를 지낸 남진화의 아들로, 평생 나비와 꽃 그림만을 그렸는데, 여러 종류의 나비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여 마치 곤충 도감을 보는 듯 표현했다. 나비와 모란, 패랭이, 국화 등의 꽃, 또는 고양이 등을 함께 그려, 조선시대 나비그림의 제1인자로 "남나비"로 불려졌으며 조선 말기의 사실적이면서 장식성이 강한 화풍의 진작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비 #모란 #괴석

#삼연노인 김정희(三硯老人 金正喜) #옥명(玉茗) ; 옥같은 차(茶) 秋史가 친구인 초의선사(草衣禪師)가 보내준 玉빛 나는 茶를 매우 좋아했다 합니다~^^ 어느해 입춘, 제주에서 유배 중인 추사 김정희가 집에서 제일 예쁜 대접을 골라 깨끗이 씻어 장독대에 올려 두었습니다. 날마다 아침이면 대접을 살피러 나갔다고 하지요. 그러다 밤새 비가 내린 다음날이었습니다. 대접에 빗물이 고여 찰랑거렸고, 추사는 그 대접을 조심스럽게 받쳐 들고 방으로 들어와 벼루에 빗물을 붓고 먹을 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먹물로 벗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추사가 그해 처음 내린 봄비로 쓴 편지를 받은 벗은 초의선사(草衣禪師)였습니다. 단순한 편지가 아니었지요.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봄이 제일 먼저 도착하는 곳이니, 추사가 친구에게..

#승련노인(勝蓮老人) #김정희(金正喜) #옥야천리(玉野千里) ; 비옥한 들판이 천리에 달하다.. #대원군합하(大院君閤下) #위대아속(爲大雅屬) #승련노인(勝蓮老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