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 안중식 (心田 安中植) #괴석도(怪石圖)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1861~1919)은 고종 때 활동한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이다. 그는 고종의 어진과 황태자의 어진을 그렸다. 안중식의 스승은 장승업이다. 안중식은 제자 양성을 위해 서화미술강습소를 열었다. 이곳에 들어와 공부한 사람이 청전 이상범, 심산 노수현, 심향 박승무, 소정 변관식, 이당 김은호이다. 앞의 세 사람 호에 ‘심心’과 ‘전田’이 들어있는데 이는 스승 안중식의 호 ‘심전心田’을 이어받은 것이다. 산수, 인물, 화조에 능하며, 특히 산수화에 뛰어나고, 서예는 행서에 능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