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金玉均 1851~1894)
#기산(綺山, 비단綺 메山)
#고균(古筠) 김옥균(金玉均, 1851~94)은 우리나라 개화운동의 대표적 인물이자 갑신정변의 주모자이다. 1872년 22세에 알성문과(謁聖文科)에 장원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1874년 이후 박규수와 접촉하여 개화사상을 수용하였고, 이후 홍영식, 서광범, 박영효 등과 함께 개화당을 조직하였다. 1884년 12월 우정국 준공 축하연 날에 갑신정변을 단행하였다. 청국으로부터의 독립과 양반 지배체제 청산 등의 정령을 반포하는 개혁을 진행하였지만, 46시간 만에 실패로 끝났다. 이후 일본으로 망명하였다가 1894년 다시 상하이로 망명하였으나 자객 홍종우에게 암살 당하였다. 갑오개혁 시기에 사면 복권되었고, 1910년에 충달공이라는 시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