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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一然 1206~1289) 절첩본 11cm × 24첩 , 528cm ,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 권제373 #지원(至

유담강 2024. 8. 24. 06:49

#일연(一然  1206~1289)  
절첩본 11cm × 24첩 , 528cm ,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 권제373
#지원(至元) 15년 (원나라 세조때 연호 1264~1294) 무인년 (1278) 고려 충렬왕 4년.
#일연 합장(一然 合掌)

#일연(一然, 1206희종2 ~1289충렬왕15)은 고려 충렬왕 때의 승려로, 보각국사(普覺國師)라고도 한다.
일연은 고려후기『화록』,『게송잡저』, 『삼국유사』 등을 저술한 승려이다.  1219년(고종 6) 설악산 진전사에서 대웅의 제자가 되었고, 수행을 거듭하여 구산문 사선의 으뜸이 되었다. 몽고 침입 후 무주암에서 깨달음을 얻고 남해 정림사에서 대장경 제작에 참여했다. 이어 원종의 부름을 받아 강화도의 선월사에 머물며 설법하고 지눌의 법을 계승했다. 1277년부터 4년간 청도 운문사에서 선풍을 크게 일으키고 『삼국유사』를 집필.  삼국유사에는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檀君神話)를 수록하여 우리 역사의 시작을 중국과 같은 시기로 끌어올리고 고조선에서 삼한, 삼국으로 이어지는 고대사 체계를 수립하였다. 또 불교 관련 사적을 널리 모으고 채록하여 이 땅이 불교와 인연이 깊은 불국토(佛國土)임을 드러내었다. 곧 우리 역사와 문화가 유구하고 우월하다는 인식과 불교 신앙으로 몽골 침입의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라는 뜻이 깃들어 있다.
1283년 국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