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돌 #갈판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갈판과 갈돌은 신석기 시대의 유물이며, 나무열매나 곡물의 껍질을 벗기고 가루로 만드는 용도로 쓰이는 기구들이다.
밑받침인 갈판은 판판한 돌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오랜기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휘어진 모습이다. 갈돌은 잘방형의 몽둥이 형태로 양쪽을 쥐고 앞뒤로 밀어서 사용하는 도구였다. 신석기 시대에는 주로 도토리 같은 야생 견과류를 가루로 만드는 용도였는데, 청동기 시대에 들어 농경이 활발해지자 곡물 가공에도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