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기(明器) #향로
#청화백자 #당초문 #칠보문
#청자 명기 삼족향로
* 명기란 예전에, 장사지낼 때 죽은 사람과 함께 무덤 속에 묻는 식기(食器), 악기(樂器), 무기(武器) 등의 기물을 통틀어 이르던 말. 부장품, 소꼽
명기는 순장 풍습의 폐해를 없애고자 추령(芻靈)과 같은 인형이나 소형 그릇을 목기(木器)·칠기(漆器)·와기(瓦器)·도기(陶器)·자기(磁器) 등으로 제작하여 무덤에 부장한 것을 이른다. 넓은 의미로는 삼국시대의 대형 분묘에서 출토되는 토기들처럼 일상용기와 같은 크기로 제작된 부장품도 포함할 수 있으나, 좁은 의미로는 조선시대에 접어들어 평균 10㎝ 이하의 소형 규격으로 정형화된 기물을 의미한다. 따라서 광의의 의미에서는 무덤에 부장되는 모든 부장품(副葬品, 껴묻거리)을 뜻하며, 협의의 의미에서는 조선시대의 무덤에 부장된 10㎝ 이하로 특별히 제작된 소형 그릇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