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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화(神衆畵) 부처님의 정법을 수호하는 신중을 그린 불화. 신중도·신중탱화. 정법수호의 신장상은 고려시대까지 불화나 사경, 벽화 등에서

유담 강(Yudam Kang) 컬렉션. 2024. 9. 29. 09:27

#신중화(神衆畵)
부처님의 정법을 수호하는 신중을 그린 불화. 신중도·신중탱화.
정법수호의 신장상은 고려시대까지 불화나 사경, 벽화 등에서 개별 도상으로 그려졌으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전각봉안용 불화로서 여러 신들을 함께 그린 신중도(神衆圖)가 조성되었다. 신중도는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大雄殿)이나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大寂光殿) 등의 불전(佛殿)이나 보살을 모신 보살전(菩薩殿) 등에 봉안되며, 전각 안에서는 불단(佛壇)을 향하여 우측이나 좌측에 모셔진다. 신중도는 18세기부터 20세기 전반에 집중적으로 그려졌던 대중적인 불화로서 그 도상은 신중들의 서열을 의식하여 배치된다. 신중도의 유형은 제석을 주존으로 하여 권속을 그린 제석천도(帝釋天圖), 위태천을 중심으로 신장상들을 그린 천룡도(天龍圖), 제석천도와 천룡도를 한 화면에 함께 그린 제석천룡도(帝釋天龍圖), 명왕의 일위(一位)인 예적금강(穢跡金剛)과 그의 권속인 팔금강(八金剛), 사보살(四菩薩)이 함께 추가된 신중화가 있다.

이 불화는 神衆圖라해서 소장하게 됐는데 어떤神들일까 해서 자세히 보니 삼국지의 유비,관우,장비를 그린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후 관우를 전쟁의 신, 재물의 신으로 불교,도교,유교, 민간에서도 신격화해서 모신 것은 알았는데 유비,장비까지 세사람 모두 神으로 모신 불화는 처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