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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담강 2024. 9. 5. 08:59

#당채(唐彩 석채, 진채) 운봉학보상화문(雲鳳鶴寶相華文) 투호
#봉황문 #학문(鶴紋) #보상화문 #운문(雲紋) #여의주 #여의두문 #연판문 #범어문(梵語文)
#궁중 실내 내사용 #여성용 #조선시대

#투호(投壺) ; 병을 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병 속에 화살을 던져넣는 민속놀이
서울의 궁내와 양반집안에서 주로 행해지던 놀이로 〈예기 禮記〉에 투호법이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놀이이다. 원래 중국 당나라 때 성행했으며. 일찍이 한국에 전래되었다.
넓은 마당의 잔디밭이나 대청에 귀가 달려 있는 항아리를 갖다놓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동서로 편을 갈라 10걸음 정도 떨어진 곳에서 화살을 던진다. 화살을 항아리나 귀구멍에 많이 넣은 편이 승리하게 되며, 무희들이 나와 한바탕 춤을 추어 흥을 돋우기도 한다.
살은 병 위 5치가량 되는 데서 반듯하게 떨어져 병 속이나 귀구멍 어느 쪽이든 가운데에 들어가게 한다. 이때 살을 던지는 이는 양쪽 어깨의 균형을 취해 어깨가 기울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이기는 것을 현(賢), 지는 것을 불승이라 하며, 점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헌배·벌배 등이 행해진다. 투호병은 입구의 지름이 5치·4치·2치이며, 귀의 크기나 종류도 여러 가지이다. 살은 청살과 홍살 2가지로 겨룬다.
남자들도 많이 놀았지만, 함부로 바깥출입을 할 수 없었던 양반 부녀자들이 집 안에서 많이 즐겼다.